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YGPA)는 항만공사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기업임을 여성가족부가 입증하는 제도이다.

YGPA는 올 초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체력단련실 설치, 건강동호회 지원, 종합건강검진 실시, 업무상 상해를 보장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돼 있다.

특히 여성 직원들을 위해 여직원 휴게실 설치, 산전후 휴가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가족수당 한도 폐지, 학비보조금 지원, 단시간근무제 실시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YGPA는 출범 초기부터 이같은 시책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가족친화 경영과 가족지원 제도 및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이 이번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을 통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YGPA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 경영과 가족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건전하고 성숙된 직장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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