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인정 받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2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지속가능, 동반성장의 가치를 기업운영에 접목시켜 사회책임경영을 훌륭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고 그 사례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로 IPA는 여기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공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뽑혀 동반성장위원장과 지식경제부장관이 함께 주는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전략, 조직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해 온 점이 인정받은 것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IPA를 포함한 수상기업들의 구체적 사례와 노하우가 담긴 단행본 ‘큰 나눔 큰 성장’이 조만간 발간돼 공공과 민간 부문의 경제주체들에 소개될 예정이다.

IPA 김춘선 사장은 “윤리, 투명, 시스템 경영, 동반성장 같은 다소 추상적이고 모호한 가치를 치열하게 정의하고 제도화해 준 공사 가족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항의 성장과 고객․지역사회의 만족이 함께 충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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