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1월 18일 롯데로지스틱스가 발행예정인 제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한신평은 “롯데그룹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계열 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롯데로지스틱스는 롯데그룹 내 경상적인 물류량의 약 85% 내외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출의 대부분이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하고 있다. 고객사인 그룹 내 주력 계열사들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성장세를 감안할 때 사업안정성 및 성장성 측면에서의 펀더멘탈은 상당히 견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운송주선 위주의 사업 구성상 수익성의 제고 여지는 다소 제한적이란 평가다.

영업부문의 현금창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평가일 현재 무차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한 한신평은 향후 물류센터 투자 등 CAPEX에 따른 자금소요 확대가 예상되나, 우수한 사업안정성에 힘입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로 투자에 따른 재무부담은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로지스틱스는 롯데그룹 내 유통·석유화학 등 다양한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운송주선, 일반·냉동창고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포워딩, 운송, 창고 등 다수의 운영협력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일본 미츠이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물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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