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인, 국내 최대 기업화물 공차오더정보 인프라 구축

물류인이여, 오라!
2011년 8월 8일,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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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에 맞는 공차(空車) 어디 없을까?”, “이거 빈 차로 올라가야 하나?”, “이 물건 실었다가 운임 떼이는 것 아냐?”, “바쁜데 뜻대로 배차가 안 되는군”
이제 이런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기업화물 운송시장에서 단일규모로는 최대인 2,700여 개 주선사들의 통합 화물공차오더를 단일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걱정들을 훌훌 날려버릴 주인공은 ㈜물류인(대표 김재형)에 의해 개발, 구축된 새로운 ‘통합인증정보망’ 서비스. 지난 1991년부터 20여 년간 ‘차도리’라는 브랜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화물정보망을 운영 관리해 온 기업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

KT파워텔 연계, 전국 8만대 통해 신속배차

무엇보다 ㈜물류인의 통합인증정보망 서비스는 주선사의 공차관련 배차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툴이다. 이 회사 김재형 대표는 “통합인증정보망 서비스는 그동안 각 주선사가 자체적으로 관리, 수급해오던 공차관련 배차업무를 네트워크 버전으로 시스템상에서 통합 관리, 지원해 줌으로써 주선사의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KT파워텔과의 솔루션 연계 구축을 통해 전국 8만대에 달하는 TRS 사용 개별차량과의 실시간 연계성도 강화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실시간 배차지원이 가능하다.
㈜물류인이 내놓은 통합인증정보망 서비스는 그동안 ‘필요하다’는 인식은 있었으나, 구심점이 없어 실현시킬 수 없었던 기업화물 주체간 통합인증정보망 구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형 대표는 “‘신속한 차량수급을 통한 배차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실시간 화물오더 획득’이라는 주선사와 개별차량의 오랜 숙원이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아이폰을 통한 APP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

㈜물류인의 통합인증정보망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용하면 아이폰을 보유한 사용자는 누구라도 APP ‘물류인’ 다운로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TTS 기능을 통한 음성안내 서비스로 수월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 신원확인과 화물오더 수행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회원가입절차는 필수. 가입이 완료 된 즉시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배차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별도의 업무수행도를 판단하는 내부시스템 역시 기존의 공차정보시스템과 비교되는 차별적 경쟁력. 업무수행능력에 따른 신뢰점수가 부여되며, 신뢰도가 높을수록 주선사들의 실시간 자동배차 우선순위 선호도가 높아진다. 또한, 개별화물 운전자가 결재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선결재를 지원하는 주선사를 선택하거나, 결재 안심도를 평가하는 항목을 별도로 부여 받아 주선사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지원도 구비했다.

개별업체 맞춤형 관제서비스 구축 지원

㈜물류인의 통합인증정보망 서비스는 개별업체 맞춤형 관제도 실현 가능하게 한다. 보유차량을 통해 급여 기사를 운영하는 화물운송사에 스마트폰을 통한 LBS기반의 실시간 위치관제서비스를 제공, 독자적인 강제배차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김재형 대표는 “통합인증정보망 서비스는 소속된 개별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 파악을 통해 차량관제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강제배차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면서 “게다가 오더정보망과의 효율적 연계로 연료비 절감은 물론 차량 운영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화물운송사들은 통합인증정보망과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오더 추가 확보는 물론 보유차량으로 커버하지 못하는 전국지역에 대한 차량수급도 효율적으로 소화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매출이익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기대효과다.

실시간 자동배차, 콜센터 업무효율화

㈜물류인은 실시간 자동배차방식을 통해 최소의 인원만으로도 콜센터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도 지원한다. 또한 2,700여 주선사 화물오더를 연동 받아 소속된 개별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자동배차 시키는 것은 물론, 개별차주가 희망하는 지역·시간 등을 고려한 공차 매칭서비스도 구현 가능하다.
김재형 대표는 “TRS 콜센터에 화물오더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인증정보망은 개별차주가 희망하는 오더 제공을 통해 회비로 운영되는 수익모델의 만족도를 증대시킴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매출증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한다.
또 하나 매력적인 것이 ‘선결재’ 시스템이다. ㈜물류인의 통합인증정보망 서비스에서는 선결재를 지원하는 화물오더를 별도로 분류해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재형 대표는 “이를 통해 매출에 대한 불안요소 해결은 물론 실질적인 다단계 거래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선결재 통한 주선사의 여신부담 해소

㈜물류인의 통합인증정보망은 ‘선결재’를 통해 주선사들의 여신부담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계약 화주와의 비용정산 과정에서 자금 압박구조에 놓여 있는 것이 주선업계의 실정. 이제 주선업체들은 ㈜물류인의 서비스를 통해 즉시결재라는 선순환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선사는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되며, 선결재를 희망하는 개별차주에게는 해당 선결재수수료가 차감되어 지급된다.
김재형 대표는 “통합인증정보망은 다단계 구조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당장 현금이 절실한 개별차주에게는 무리한 수수료의 차감 없이 안정적인 수익보존이 가능하고,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해온 고정물량만을 소화하던 주선사에게는 추가적인 화주물량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물류인은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차량관리비용 절감과 연비향상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타코메타 등을 통한 연비절감은 물론 프리미엄 윤활유를 통해 차량관리비용 절감과 연비향상을 지원함으로써 유가인상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업계에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성우 기자, soungwoo@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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