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5만박스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증축

동부택배가 대전터미널을 증축 개장했다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 택배사업인 동부택배는 27일 대전에 위치한 택배터미널을 증축 개장했다고 밝혔다. 대전택배터미널은 10,406㎡ (3,153평) 부지에 하루 25만 개의 택배물량 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과거 15만개의 물량처리에서 확장 증축된 것이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증축 개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과 배송의 신속성으로 수익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와 인적자원 확충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택배는 충청권에 19만8347㎡ (6만평) 규모의 메가 허브 터미널 건설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터미널은 하루 40만개의 물량을 처리하게 되는데, 동부택배는 이를 발판으로 업계 선두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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