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창고 솔루션을 선보이며 물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새로운 시스템인 빈 리프트 2.0(Bin Lift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에 비해 견고함을 더한 수직 리프트인 빈 리프트 2.0은 여러 개의 층이 필요한 창고에서 빈을 더 높은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창고 레이아웃 설계를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으며 사용면적도 줄여 전반적인 물류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전 버전 대비 소음 대폭 감소 △롤러, 트
지난해 초, 코로나19 백신 유통 협력사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던 바이오 콜드체인 전문기업 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가 IoT기술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콜드체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엠투클라우드는 프랑스의 IoT 통신 모듈 글로벌 선도업체 ㈜탈레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차세대 바이오 콜드체인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 협약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콜드체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바이오 콜드체인에 최적화된 제품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ShipGo(쉽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공급망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트레드링스는 KOTRA의 ‘2022년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6개월 간 ShipGo(쉽고)를 통해 월 20건의 화물 추적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되는 화물
제조-물류 DX 혁신 기업 티라유텍(대표이사 김정하,조원철)이 지난 2월 9일부터 3일간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 제조, 물류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티라유텍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16년 이상의 연구개발력을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풀 오토메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비대면과 무인 자동화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반도체 전시회에서 티라유텍은 다양한 산업군의 시스템 구축/운영/고도화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각자 대표 배성훈, 윤지현)는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의 방법과 장비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윌로그가 획득한 특허는 QR코드를 활용해서 온도와 가속도, 습도, 조도, 기울기, 충격, 위치 중 최소 하나 이상을 감지하고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의 방법과 장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장비는 자체개발한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장비인 ‘OTQ(One Time QR-code)’다. 해당 솔루션은 OTQ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의 상태를 나타내는 QR코드를 설정한 시간별로 다
물류가 기업의 핵심 역량이 되어가는 가운데, 아마존, 디에이치엘 등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물류로봇 기술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시장 조사 및 분석 기업인 ‘에이비아이 리서치(ABI Research)’에 따르면 ’21년부터 ’30년까지 전 세계 물류창고 로봇 시장은 연평균 23% 이상 증가해 ’30년 60조원을 넘어설 것이 예상되고 있다.최근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물류로봇 관련 특허출원 규모가 최근 5년(’16년~’20년) 연평균 2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로봇 유형별로는, 물류 창고용 선별(픽
글로벌 AMR(자율이동로봇, Autonomous Mobile Robot)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긱플러스(Geek+)가 기존의 국내 물류 시스템을 스마트 물류센터 및 제조업체로 전환하기 위해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긱플러스는 기업영업 팀과 프로젝트 및 서비스 엔지니어로 전담 팀을 구성하고 물류용 로봇 자동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긱플러스는 첨단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물류 센터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특히, 긱플러스의 GTP(Goods to Per
배송로봇 개발전문업체인 서브로보틱스(Serve Robotic)가 사람의 관여가 필요없는 완전 무인형 배송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그간 다양한 형태의 무인 배송로봇은 줄곧 등장해왔다. 하지만, 분명한 한계점이 있었는데 바로 배송 도중 로봇이 멈추거나 하는 경우에는 원격 운영자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이번 서브로보틱스의 배송로봇은 이러한 사람의 관여를 완전히 없앤 모델이다. 서브로보틱스 관계자는 “우리는 이미 사람의 도움을 완전 제외한 4단계 자율주행 테스트를 마무리했다”며 “이번 로봇은 대부분의 시간을 자율
미국의 음식 배송서비스 업체인 뉴로(Nuro)가 3세대 배송로봇차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로봇의 이름은 자사의 이름을 딴 ‘뉴로’로 기존 모델 대비 더 넓은 저장공간과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 특히, 저장공간의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약 2배 가량 커 향후 배송서비스에 투입될 경우 높은 효율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 관계자는 “이번 모델은 속도와 저장공간 이외에도 에어백을 부착하는 등 안전 측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앞으로 주요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좀 더 나은 배송로봇을 선보일 수 있도
물류 인공지능 스타트업 모션투에이아이(motion2ai, 대표 김병수, 최용덕)가 지난 18일, 컴퓨터 비전 및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특허 4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물류센터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이 중 2건의 특허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물류센터 사고 예방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더욱 주목된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안전 관련 특허의 핵심은 물류센터 내 위험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FASSTO)가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 포비즈코리아(FORBIZ KOREA)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거나 소비자 직접 판매(D2C)에 대한 니즈가 있는 기업, 쇼핑몰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비즈코리아의 ‘메타 커머스’ 솔루션과 파스토의 물류 관리 시스템인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 간 연동을 골자로 한다. 메타 커머스 솔루션에 수집된 주문 정보를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와 실시간으로 주고받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이 IBK기업은행 대출 시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SDS는 이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보증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첼로 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증료 일부(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대
파블로항공이 지난 10일 뉴욕항공진흥원(이하 NUAIR)과 미국형 무인항공기 솔루션 개발을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뉴욕에 기반을 둔 NUAIR는 드론 표준 개발부터 제품 테스트, 드론 통합, 실제 사용 사례,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협약은 연내 진행 예정인 뉴욕 장거리배송 실증사업에 앞서 NUAIR의 무인기 관련 전문성과 탁월한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 미국사업진출의 핵심영역이자 허들이 높기로 유명한 미연방항공청(FAA)규정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선제
풀필먼트 테크 스타트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물류로봇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틱(대표 이찬)과 ‘풀필먼트 혁신을 위한 자동화 로봇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플로틱은 로봇의 자율주행 이동기술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내 작업자의 업무를 대신하거나 보조 역할을 담당하는 로봇과 이를 통합 관리하는 관제 서버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창업 직후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 네이버 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해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핸즈는 용인 아레나스 물류센터에 위치한 ‘품고 FC(Ful
창고 자동화 솔루션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물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오토스토어가 새로운 물류로봇을 출시해 주목된다. 오토스토어는 최대 425mm의 빈을 운반할 수 있는 로봇인 ‘R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오토스토어의 시스템 하에서는 필요한 고객에 따라 부분적으로 425mm의 빈을 추가해 설치하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R5+’의 출시에 따라 이제 전 세계 어느 고객이든 자유롭게 최대 높이의 빈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이번 ‘R5+’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미 입증받은 기술이라는 점에 있다. 기
수출입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2021년 12월 기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이 2만 5,000개사,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트레드링스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 기업의 수는 1만 5,000개사로 전년 대비 67% 성장한 셈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출입 업무를 처리하는 비중이 늘어났고, 트레드링스의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트레드링스의 이용자는 화주기업 78%
글로벌 물류로봇 전문기업 긱플러스(Geek+)가 국내 최대 물류 회사인 CJ대한통운에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128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긱플러스 제품을 활용해 자사 이커머스 고객인 네이버쇼핑에 더 빠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로써 긱플러스와 CJ대한통운의 성공적인 기존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쇼핑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 증가 및 인력 부족 및 운영비 증가 등 한계를 동시에 겪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FASSTO)가 무료 주문 재고관리 솔루션인 파스토셀프(FASSTOSELF) 베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파스토는 지난해 3월 3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16,538명을 대상으로 주문 재고 관리 여부와 솔루션 사용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주문 재고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9%(1,141명)에 그쳤으며, 솔루션 없이 재고를 관리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86%(14,305명), 재고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도 4%(721명)에 달했다. 즉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대표 알렉스 종, Alex Zhong)는 지난 3일 자사의 핵심 제품의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신제품 ‘비전프로(VisionPro) 10.1’과 ‘비전프로 딥러닝 2.1’을 공개했다.‘비전프로 10.1’은 기존 10.0버전에 비해 스마트라인 기능을 대폭 강화해 더욱 정교한 제품 검사 기능과 계측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비전프로 9.x 버전에 있던 2D툴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툴 편집 컨트롤 기술 향상과 USB3 Vision 지원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비전프로 딥러닝 2.1’의 가장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재용, 박준규)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로지스팟은 지난 5월 산업은행과 더존비즈온으로부터 시리즈C 1차 투자 150억 원에 이어 이번 투자유치로 누적투자 금액을 약 574억 원으로 늘렸다.이번 투자는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과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우리큐 1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진행됐으며,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로지스팟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은 투자유치 이후 로지스팟이 추가 M&A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