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사업과 관련, 공동영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국내 3PL전문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지난 5월 14일 동경 히타치물류 본사에서 일본 제일의 3PL 기업인 히타치물류(대표 스즈키 다카오)와 물류분야 사업 확대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히타치물류는 히타치 제작소의 자회사로 2009년 3월 결산 3,528억 엔(히타치 그룹 매출 40%, 이온그룹 외 500여 일반고객사 매출 60%)의 규모로 일본 내 3PL부문 점유율 1위의 선두기업이다.2010년 창업 60년을 맞이한 히타치물류는 일본 내 23개사 235개 거점, 해외 35개사 190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 5000억 엔, 영업이익 25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양측은 ▲ 대한민국 내에서의 일본계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공동영업 및 운영을 위한 지원 및 업무상 필요한 상대국의 물류관련 정보제공 ▲대한민국 내 주로 창고 및 배송 업무와 관련하여 상호 파트너십 구축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등을  하게 된다.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사는 금번 MOU를 통해 양국을 오가며 정기적인 업무협의회를 소집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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