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고객 만족, 생존 기반 확보

세계적인 트럭 메이커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 대형트럭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노사가 합심하기로 협의하고 31일 경기도 화성 동탄 본사에서 ‘노사상생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노사상생협력 조인식’에서 볼보트럭코리아는 임금삭감 없이 직원들의 고용을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으며 이에 노조는 올해 임금인상, 인센티브, 복지를 포함한 고용전반에 관한 사항을 회사 측에 일임하기로 합의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민병관 대표는 “이번 노사상생협력 조인식은 노사가 고객만족과 생존 기반확보를 위해 일치단결하는 것만이 초유의 이번 금융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같이 한 결과이며 회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이해해 준 노조에 감사한다. 이를 토대로 회사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우수한 제품을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국내 대형트럭 시장의 선두주자인 볼보트럭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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