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서비스 제공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위상 기대

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스(주)(대표 권문규)가 오는 22일(월) 오전 12시에 부산 신항 배후부지에 초현대식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개장식을 갖는다.

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스(주)는 일본의 시모노세키해륙운송, 중국의 커윈물류, 한솔CSN(주), 한국GW물류(주)와 합작하여 설립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사)한국무역협회의 자회사인 한국도심공항터미널(주)가 대주주로 있다.

이번 개장식에는 한국 무역협회 회장,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부산해양항만청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경제계 및 항만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될 예정이다.

22일 개장하는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37,775㎡(약 11,427평)에 연면적 19,599㎡(약 5,928평) 규모의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춘 초현대식 물류센터로 부산 신항 배후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스(주)는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배후부지 특성을 활용한 라벨링, 조립, 유통, 가공 등의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와 위험물 및 수출입 화주의 CFS 기능도 수행 할 수 있어 첨단 종합물류서비스 센터로 위상을 높이게 된다. 또한 연간 2만여TEU(Twenty-foot Equivalent Units)의 물동량과 2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부산 신항은 지난 2006년 1월 이후 지금까지 6개 선석이 개장되어 있으며, 2015년까지 모두 30개 선석이 건설될 예정이다. 배후부지에는 22개 물류업체가 내년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으로 올해 안에 7개 회사가 이곳에서 문을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 와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