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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주)토지산업개발
공장전문에서 벗어나 물류센터 전문 기업 도약 목표
신인식 기자 | story2021@klnews.co.kr   2008년 07월 29일 (화) 10:33:54

인천은 세계 최대 생산 공장이며 최대 소비지, 그리고 최대 국제 물동량 창출국인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다. 중국과의 교역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여기에 북한과 가장 가까운 인천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한 남포항과 유일하게 정기컨테이너 항로를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교통 요충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류의 인프라가 부족했다. 이러한 인천의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두발 벗고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토지산업개발(대표 하영기 www.factory4989.com)은 토지공사의 이름을 벤치마킹해 회사명을 지었다. 회사명을 토지공사의 이름에서 벤치마킹한 이유는 비효율적인 부지를 낮은 지가로 매입해 개발, 공급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초기투자비용을 최소화 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토지산업개발은 공장개발만을 전문으로 하며 공장매매 및 공장부지 개발, 컨설팅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인천이 국제적인 동북아 물류허브로 성장해감에 따라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물류 거점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토지산업개발의 본 사업은 부지를 매입해 개발 후 중소기업형 공장 부지를 조성해 매각하거나, 중소기업창업용 공장 건축 후 임대 또는 매각을 진행 하는 것이었다. 토지산업개발의 전태선 상무는 “기업의 물류 합리화에 일조하고 글로벌 물류시장을 개척·선점하여 기업들의 물류기능을 효율화 시키고 싶었다. 또 고객의 비용 절감과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류 거점사업을 진행하고 싶었다”고 물류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인천 가좌 IC에 인접해 있는 토지산업개발의 가좌 물류센터는 인천북항에서 3km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월마트와 산업용품유통상가가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인 요건도 충분하다. 가좌 물류센터는 단층으로 대지면적 13,679㎡(4,138평)에 건물면적이 9,140㎡(2,765평)에 이른다. 층고는 10m로 출입구 7개와 도크 레벨러가 설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 지방산업단지내에 동해항 물류센터 부지를 가지고 화주를 기다리고 있다. 대지면적 37,868.6㎡(11,455평)규모의 부지로 이 지역은 경제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이 예정되어 있다. 이 부지는 동해항에서 1km, 동해IC에서 5.5km, 동해역에서 3km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며 동해항 컨테이너 부두와 연결도로가 개설 되어 있어 물류센터로 이용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 인천 남구 도화동에 건물 면적 1,689㎡(약 511평)정도의 물류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토지산업개발의 사훈은 ‘하면 된다, 안되면 되게 하라’이다. 이는 적극성과 용기, 근면과 검소, 신의와 인내심을 갖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앞으로 물류센터 임대시장에서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갈 토지산업개발은 주목할 만한 기업이다.


[미니인터뷰](주)토지산업개발 하영기 대표
“중소기업에게 도움 되는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싶다”

   
 
Q. 토지산업개발 어떤 회사인가?
A. 토지산업개발은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회사다. 하지만 직원 각자의 마음은 항상 자신의 회사처럼 생각하고 일하고 있다. 자신의 일처럼 회사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이다. 2002년에 회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변함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곳은 나의 평생직장이다’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 이것은 토지산업개발의 자랑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Q. 물류센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A. 그동안 중소기업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매각하는 과정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물류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는 생산된 제품을 최소의 비용을 들여 안전하게 보관하고 최적의 물류시스템을 갖추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고민을 듣다가 공장부지만이 아닌 물류센터를 만들어서 중소기업에게 공급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물류비를 줄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Q. 앞으로의 물류센터 개발 계획은?
A. 먼저 인천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중소기업에게 임대 및 매각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만들고 싶다. 이를 통해 동북아 물류허브로 발전해가고 있는 인천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물류센터에 대한 개발은 차근차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물류센터 시장에 진출하면서 기존 물류센터 임대 업체와 연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직은 물류라는 것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가장 저렴하고 중소기업이나 물류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토지 산업개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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