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항공화물의 허브화 창고 역할 기대

국제물류업, 보세운송, 통관, 창고 등 일괄면허를 취득하여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우지엘에스(대표 김진일)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에 항공화물물류센터를 지난 5월 준공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해우지엘에스의 항공화물물류센터는 부지 면적 6,973㎡(약 2,113평)에 연면적 6,612㎡(약 2,000평)의 규모로 지상 2층으로 되어있다.

항공화물 물류센터는 앞으로 고객사에 대한 수출입 화물의 신속 정확한 대응과 창고의 입출고 및 재고 관리, 통관, 보세운송 등 3PL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중국과 일본 및 미국, 유럽지역의 Sea & Air 환적화물을 최종목적지까지 서비스 하고 수출입 항공화물의 유치를 극대화하는 HUB화 창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항공화물 물류센터는 집하가 용이하여 화물운송 차량의 적재율을 증가시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각 항공사의 화물터미널과 신속한 연계가 가능해 저렴한 물류비로 고객 서비스 제공 할 수 있다.

향후, 해우지엘에스는 RFID 시스템 도입해 기존 바코드 방식을 비접촉 방식인 RFID로 변경해 정확한 입출고 관리는 물론 화주기업의 발주(OMS)를 자동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서류작업의 최소화와 자동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형성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해우지엘에스의 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물류중심 공항으로의 발전과 화주의 창고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여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여 국제물류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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