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광역시 동구 구도동과 낭월동 일원에 남대전종합물류단지조성사업이 지정절차를 마치고 2010년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이번에 설립되는 남대전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총면적 559,300㎡에 조성 금액 1,399억원(차입금 900, 선수분양금 479, 자체자금 2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집배송단지와 창고 단지, 도ㆍ소매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대전 종합물류단지는 물류시설 271,595㎡, 지원시설 76,083㎡, 공공시설 211,622㎡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주요 기반시설로는 도로 5,917m, 주차장 3,251㎡, 완충녹지 27,194㎡, 공원 46,341㎡, 공공공지 6,707㎡, 수도시설 2,137㎡, 하천 6,369㎡, 유수지 7,438㎡, 배수지 2,137㎡ 등이 계획되어 있다.


대전시는 이번 물류단지가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및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만나는 내륙수송 요충지인 남대전 IC 인근지역에 개발된다고 전하고 이를 통해 물류단지의 거점화와 물류비용의 절감과 지역경제에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남대전종합물류단지는 현재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9일 지방물류정책위원회의 심의에서 물류단지 지정이 완료했다. 이에 대전광역시는 연말까지 주민설명회와 보상절차 이행, 실시계획 승인 등을 마무리 하고 내년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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