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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기업 Win-Win 모델 제안
3PL포럼세미나 옌타이공동물류센터 제안
신인식 기자 | story2021@klnews.co.kr   2008년 05월 16일 (금) 15:40:34
중국시장에서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Win-Win 모델이 2008년 제 2차 3PL포럼 정기 세미나에서 제안 됐다.

   

지난 5월 14일 오후 3시부터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물류창고의 유형별 경제성 비교 ▲중국내 물류기업 간 공동물류센터 설립방안 ▲화주기업의 3PL/종물업 인증업체활용시의 혜택이 발표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2번째로 발표된 중국내 물류기업 간 공동 물류센터 설립방안에 따르면 중국 옌타이 지역 보세물류원구에 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면 중국내의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의 증치세(부가가치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됐다.


현재 중국의 경우 연 20%이상의 한중교역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직접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 진출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가공무역에 대한 중국내의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그 중 제조기업과 물류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증치세 부분이다. 증치세는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와 비슷한 개념으로 우리나라와는 달리 17%로 굉장히 높은 증치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제안은 중국내의 수출입 물량에 대해서는 증치세가 붙지 않는 것에 착안한 사업모델이다. 현재의 중국은 수입한 부품에 대해서는 면세를 주고 있다. 하지만 부품업체에서 1차 가공 후 2차 가공 또는 완제품 생산 공정으로 넘어갈 때 이를 국내 거래로 간주하고 증치세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과 같은 경제자유무역 지역인 보세물류원구(수출가공구)를 이용할 경우 이를 수출입 물동량으로 처리되어 증치세가 부과 되지 않는다. 곧 1차 가공 후 보세물류원구에 있는 공동 물류센터에 입고 시켰다가 2차 가공업체나 완제품 제조 기업으로 다시 내보내면 수출입 물량으로 잡혀 증치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이번 발표를 맡은 변재서 관세사는 “보세물류원구를 이용할 시 한국을 경유 하는 것보다 물류비는 60%절감, 납기는 10일 정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물동량의 이동이 많은 특징을 감안하여 보관이 주가 아닌 통관업무가 주가 되는 물류센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앞으로 국내의 물류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선별하여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초기 시설 규모는 부지 39,960㎡(12,109평)에 건평 19,800㎡(6,000평)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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