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제품 공급, 서비스 강화 위해 현지화 택해

일본시장에서 WMS 마켓쉐어 3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인 프레임웍스(대표 와타나베 시게미츠 www.frame-wx.com)가 신제품인 iWMS Series G5를 프레임웍스 코리아(대표 박재원 www.frame-wx.co.kr)를 통해 국내에 선 보인다.

지난 5년 동안, CJ시스템즈를 통해 국내 iWMS을 공급한 프레임웍스는 국내의 솔루션 및 iWMS 시리즈 판매에 대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제품의 공급, 서비스 강화를 위해 프레임웍스 코리아를 설립, 판매 대리점 계약 및 SI파트너 계약을 진행하고 기존고객에 대해서 지원업무와 유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프레임웍스는 CJ시스템즈와 CJ그룹 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임웍스의 Logistics Station iWMS시리즈는 공급망의 연결점인 물류센터를 관리하고, 기업의 전략을 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재고 정확도의 향상, 작업 적치공간의 효율화, 비용 절감 및 현금 흐름 향상의 실현 등 WMS의 기능에 더해 경영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일본, 한국, 중국 등의 500여 사이트에 도입된 시스템으로 글로벌 환경에서 전개되는 공급망 구축으로 부터 물류 현장의 개선까지 창고 및 물류센터의 공급망 전체의 최적화를 위한 전략거점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프레임웍스 코리아가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시스템은 iWMS G5와 G3로, iWMS G5는 프레임웍스가 개발한 물류거점 재고관리, 운용지원, 창고 내 관리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가시성을 실현 하며 정밀한 관리를 통한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iWMS G3는 WMS의 전 기능을 웹으로 구현한 중견 및 중규모 거점에 적합한 물류센터 관리시스템이다.

iWMS G5는 현재 60만 SKU(Stock Keeping Unit 최소유지상품단위), 2,000만 트랜잭션의 환경에서 10년 연속 가동 중인 현장이 있을 만큼 견고하고 신뢰성 높은 시스템으로 제조업, 유통업, 물류업 등 다양한 업종에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현장의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업무의 처리규칙 설정이 가능하며, 거래처에 따른 각각의 피킹 준비 및 피킹 순서 등을 미리 규칙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관리의 대상이 되는 품목, 재고 로트, 로케이션마다 재고수량을 관리 할 수 있다. 품목마다 3단계의 입고 관리의 설정이 가능하여 정밀도 높은 재고관리를 실현 할 수 있다. 또한 복수의 창고 및 물류센터의 재고를 확인 하는 '복수거점관리', 생산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작업진척상황조회' 등 정보의 가시화를 통해 효과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ERP를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하다.   

iWMS G3는 단기간 WMS를 도입해 물류센터 관리를 효율화 시키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전 기능을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여 사용이 용이하며 구축 및 유지보수가 편리 하다. 또한 다양한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시스템 설계와 개발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이 추구하는 기능과 적용규모에 따라 조정이 가능한 현장 대응형 시스템이다. 또한, 활용빈도가 높은 DC(Distribution Center 재고보관형물류센터)와 TC(Transfer Center 통과형 물류센터)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표준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무선핸디터미널의 사용에 관한 기능도 표준기능으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보안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데이터의 참조, 갱신, 삭제 기능의 사용허가를 이용자에 따라 상세하게 설정하여 정보누설 방지, Risk Management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프레임웍스 코리아는 입지 선정에 대한 최적화 시뮬레이션, 루트 최적화 시뮬레이션, 재고 네트워크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종 토탈 코스트를 절감 할 수 있는 iLand의 솔루션도 선 보인다. iLand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레벨을 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프레임웍스의 박재원 대표는 “각 물류센터를 최적화 하는 것은 iWMS이고, 전체 물류센터를 최적화 하는 것은 iLand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임웍스 코리아는 앞으로 iWMS G5, G3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 물류 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함으로써 국내 WMS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서 매력인 시장.”
Frameworx Sumio Tanaka 회장 Interview

Q. 한국에 방문하게 된 목적은?
A. 한국은 삼성, LG등 글로벌 기업이 많이 있는 나라이다. 이러한 기업들이 존재하는 한국시장을 교두보로 해서 다른 아시아 시장이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이 한국시장의 매력인 것 같다. 또한 한국은 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에서 허브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과 매력을 갖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이 나에게는 친밀하기 때문에 프레임웍스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 프레임웍스의 비전 중 라이프 라인(사회, 산업, 생활)이라는 것이 있다. 이 라이프라인이 잘 아울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라이프라인을 프레임웍스 코리아를 통해 구축하고 싶다.

Q. 아시아시장에서 프레임웍스의 마켓쉐어는?
A. 닷넷기반의 WMS는 세계에서 프레임웍스의 iWMS가 최초이다. 현재 아시아시장에서 마켓쉐어는 3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2~3년 안에 40%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프레임웍스의 iWMS의 특징은?
A. 유통과 제조를 포함하는 물류시스템이 WMS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WMS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프레임웍스의 iWMS는 컨설팅 단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KPI를 확인 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가시성을 확보해야 고객의 need를 바로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프레임웍스는 전문컨설턴트 20명이상 보유한 컨설팅 자회사 JBC보유하고 있다.

Q. 일본에서 iWMS의 주요 고객사는?
A. 도요타의 자동창고 부분에 iWMS가 들어가고 있다. 또한 일본 내의 세븐일레븐 전 센터에 iWMS를 구축했으며, 물류업체 중에서는 야마토 택배에도 구축되어 있다. iWMS를 도입한 기업 중 아오야마 상사가 있는데, 아오야마 상사는 의류를 1년에 500만벌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 업체의 경우 iWMS를 통해 생산성 부분에서 180%의 효율을 얻었으며, 출하율에서도 30%성장한 것으로 조사 됐다.

Q. 한국에서의 영업 전략은?
A. 상황에 따라 맞춰나가겠다. 현지에서 일어나는 일은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으며, 멀리 떨어져 있으면 고객과의 신뢰와 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 현지인들을 통해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투자를 계속 이어 가겠다.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해서 국내외 할 것 없이 글로벌 마케팅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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