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미사와 수출계약 체결

지난 2월 2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서 (주)로테코(대표 배기주)가 제 2공장 및 부설연구소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백용 GLMP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골드라인그룹 이홍기 회장, DPL(주) 최종록 대표를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로테코의 제2공장 및 부설 연구소는 대지 7,590㎡(2,300평), 바닥면적 2,970㎡(900평), 연면적 3,630㎡(1,100평)규모로 앞으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 및 공장으로 사용 된다. 

이날 준공식 인사말에서 배기주 대표는 “지난해 골드라인과 함께 중국공장 OPEN하고 국내에도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앞으로 로테코가 나아갈 길을 만들어가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 지켜봐 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해 로테코의 변화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을 예고 했다.

이날 로테코는 농수산물의 제품등급을 선별하는 선별기와 선별시스템을 생산하는 일본의 오미사와 수출계약 조인식을 갖고 선별시스템에 들어가는 컨베이어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로테코와 오미는 한국 시장의 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파트너로써 함께 하기로 했으며, 중국시장의 진출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로테코와 조인식을 맺은 오미(OMI)사는 1900년도에 설립된 회사로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오미사는 정전 용량 측정기를 사용한 비파괴 의선별기와 선별 시스템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일본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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