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스프레스 등 제휴사 ‘공동마케팅을 위한 단합모임’

11월 6일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은 ‘에버웨이즈’멤버사들이 제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익스프레스(대표 이상묵), 극동TLS(대표 홍현득), 선진해운항공(대표 정기태), 해우GLS(대표 김진일) 등 전략적 제휴 브랜드 에버웨이즈 멤버들은 지난 12월 12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금홀에서 ‘공동마케팅을 위한 단합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사의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각 부문 임직원들이 참석, 효과적인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한익스프레스 이상묵 대표이사의 기념사, 에버웨이즈 마케팅 추진 전략 발표, 케익 컷팅 및 기념 촬영, 참석자 상호 교류시간의 순서로 진행 됐다.
한익스프레스 이상묵 대표는 기념사에서 “에버웨이즈의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하는 4개사는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다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였다.”고 전제한 후 “상호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일한다면 이번 전략적 제휴는 수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에버웨이즈 마케팅 추진 전략 발표를 맡은 한익스프레스의 김성권 경영전략실장은 전략적 제휴 추진 경과 브리핑을 시작으로 에버웨이즈의 BI, 비전, 전략적 제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에버웨이즈의 BI는 'Way ever to customers'를 뜻하며 이는 ‘언제나 변함없는 고객사랑’의 기업 및 서비스 철학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발음에 부드러움을 주어 글로벌 토탈물류서비스의 중심인 고객사랑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BI의 각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하여 부드러운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블루칼라를 사용하여 빠르고 신속한 이미지를 강조 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버웨이즈의 비전은 각 사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한 토탈물류의 제공, 운영력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솔루션 확대, 글로벌 3PL 전문기업으로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이날 제시된 에버웨이즈 중장기 전략 추진 로드맵을 보면 에버웨이즈는 2008년을 도약기로 보고 제휴사 인프라공동화, 연계사업모델 개발, 통합물류시스템 ELIS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2009~2010년까지는 성장기로써 공격적 마케팅 수행, 글로벌 네트워크 공동 활용, 물류영역별 다양한 Reference확보에 역점을 두고 수행해 나간다면 2011부터는 고도화기로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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