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O&D, MOCK-UP TEST통과… 9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

꾸준한 R&D로 도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송원O&D(대표 최원백, www.swmun.co.kr)가 지난 4월 17일 (주)CNC(대표 정찬세)에서 진행한 MOCK-UP TEST를 또 다시 통과했다. 이번에 진행된 TEST는 지난번에 통과한 디펜스 도어가 아닌 오버헤드 도어로 가로 10m, 높이 7m에 이르는 도어이다.

   
▲ 오버 헤드 도어용 가이드 롤러의 위치조정 구조 - 실용신안 등록
이번 테스트는 지난번에 실시했던 디펜스 도어와 같이 풍속을 4단계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풍속에 맞는 압력을 10초간 유지하여 시료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테스트에서 마지막 4단계인 초속 45m/sec까지의 도어의 이상이 없어 추가로 5단계인 초속 50m/sec까지 실험을 계속 진행 하였으며, 결과 또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를 실시한 (주)CNC의 정찬세 대표는 “송원은 상당히 도전정신이 투철한 기업이다. 또한 잘못된 부분에서의 수정 보완이 빠른 기업 중에 하나이며 앞으로 상당히 기대되는 기업이다.”라고 송원을 평가했으며, 또한, “1년에 1,400회의 테스트를 하는데 송원만큼 R&D에 대한 투자가 대단한 기업이 별로 없다. 다른 업체들도 도전적인 R&D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원의 R&D의 노력은 CNC의 테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지난 3월에 9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 상표 출원이 그것이다. 국내 기기 업체의 열악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오직 기술개발을 통해 도어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최원백 대표의 의지와 노력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에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을 살펴보면 디펜스 도어에서는 나열식 디펜스 도어의 연결구조에 핀을 고정시킴으로써 안정성을 강화한 특허, 디펜스도어의 패널(Panel) 내부에 와이어를 연결시킴으로써 장력을 높여 환원력을 증가시키는 건축 구조물용 도어 패널(Panel)의 보강구조 특허, 디펜스 도어용 도어패널에 가이드 장치를 달아 체인이탈을 방지하는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등,하강식 도어용 도어 패널(Panel) 및 가이드레일의 보강을 잡아주는 실용신안을 등록하였다. 또한 디펜스도어의 영문명과 한글명을 상표 출원함으로써 디펜스 도어 상표에 대한 권리를 등록하였다.

오버헤드 도어부분은 패널(Panel)이탈방지 보강재에 대한 특허 출원과 오버헤드 도어용 도어패널의 보강구조를 외부에 와이어로 연결 외부장력을 높여 복원효과를 높이는 실용신안, 그리고 그동안 가이드 롤러의 위치를 지금까지 감으로 조정하던 것을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패널(Panel)의 균형을 잡아주는 조정구조에 대해 실용신안을 등록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끊임없이 R&D와 테스트를 받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송원O&D의 최원백 대표는 “앞으로도 도전적인 R&D를 통해 물류 도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싶다. 항상 기술력으로 앞서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식 기자, story2021@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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