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근로자 문화체험행사

   
최근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SK건설(사장 유웅석)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15일 SK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태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태국인 근로자 문화체험 행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태국 근로자 15명과 봉사자를 포함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태국근로자가 한국전통문화(한복입기) 체험을 하고 있다
   
▲ 태국인근로자 쏭크란축제
태국인 근로자들은 이 날 오전,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교실’ 과정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으며, 오후에는 안산화랑 유원지에서 열린 태국 고유의 설날 행사인 ‘쏭끄란 축제’에 참가해 고국의 명절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태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태국 공사를 맡은 SK건설 직원들도 같이 참여해 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SK건설은 이날 안산에서 열린 태국 전통 명절인 ‘쏭끄란’ 축제를 위해 음료와 빵 등 물품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