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 창출를 위한 인적, 물적인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

다국적 물류회사인 네덜란드 스테인웨그(C.STEINWEG)사가 전남 광양항 자유무역지역내에 대지면적 2만 4천 평, 창고면적 3,000평 규모의 물류창고 준공식을 4월 20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스테인웨그사는 ㈜씨스테인웨그웨어하우징 한국법인을 설립한 이래, 2003년 국내 최초 LME화물 입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백만 톤 이상의 비철금속을 처리하였으며, 2003년 광양 중마공유 수면매립지(80,554㎡)에 대한 MOU 체결에 이어 지난해 착공을 시작으로 20일 3,000평 규모의 1단계 물류 창고를 준공하였고 단계적으로 추가 창고 건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씨스테인웨그로지스틱스파크 광양 법인은 유럽,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러시아 등 전 세계 50여 개 지사 및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창고업체인 C.STEINWEG HANDELSVEEM B.V.의 현지 법인으로써 앞으로 본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 무역 및 지역 산업을 세계 시장과 연결시키는 고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산업 인프라를 개발 촉진 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추가적인 투자계획을 통해 만여 평 규모의 창고를 단계적으로 건립하여 LME 화물 취급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내에 위치한 보세구역으로써 다양한 제조기업 및 물류기업과 협력하여 해당기업으로 하여금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적, 물적인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광양항 배후단지 활성화 및 광양시가 동북아 물류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스테인웨그는 160년의 역사는 가진 국제물류 기업으로 원자재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화주들과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세계 주요 항만 및 원자재 수출항에 진출하여 원활한 원자재 유통 및 가격 안정에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