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1 서울총회 동시 개최, 유통인 축제의 장으로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2007 한국국제유통산업전(Retail & Wholesale 2007)이 2007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1~4홀 전관)에서 보다 새롭고 풍성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유통 산업 전문 전시회인 한국국제유통산업전은 한국 유통 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신 성장 엔진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며, 전시회 기간 동안 유통주간을 지정,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는 GS1서울 총회가 동시에 개최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GS1은 차세대 바코드인 RFID/EPC 국제표준 제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130개국 150만여 기업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금번 서울 총회에는 Wal-mart, Carrefour, Metro, Tesco 등 약 80개국으로부터 세계적인 유통업체의 주요인사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행사 기간 중에 산업자원부와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RFID/EPC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RFID 관련 전문가를 초청, 최신 기술 동향을 듣는 정보 교류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통업계 주요인사가 중심이 되어 전시추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함으로써 다양한 유통채널을 개척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KOCA 세미나, 유통인의 밤, 유통진흥공로상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이른바, ‘유통인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신인식 기자, story2021@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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