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리드 타임 단축, 공급사 물류비 절감

국내 최고의 MRO 전문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가 대대적인 물류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아이마켓코리아는 2월 1일부터 1,300평 규모의 용인수지 물류센터의 운영,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 하게 되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집하, 배송, 취급품목 확대 등 전면적인 서비스 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 수지 물류센터에서는 이전 규모에 비해 4배 이상의 규모로 4,500박스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 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도 접해 있어 교통상의 이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에는 천안,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구미, 경남 두 곳의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MRO 업체로서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물류 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할 예정이다.

과거 기흥 물류센터에서 하루 평균 2,500박스 정도의 물동량을 처리 하였지만 물동량의 증가로 인해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이 비좁아 지고 교통 또한 경부고속도로에만 인접해 있어 차가 몰리는 시간 때는 교통이 마비되는 문제점이 있어 용인 수지 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되었다.

아이마켓 코리아는 배송과 집하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배송, 집하 서비스의 속도를 더욱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의 서울, 경기, 부산, 구미 등 집중지역 30곳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집하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이를 통해 고객사의 납품 리드 타임 단축은 물론이고 공급사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195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배송 서비스는 고객사 전체인 800여개 사업장으로 확대되며, 이전의 간선 차량을 11톤 간선 차량으로 교체하고 29대의 차량을 45대로 증차를 실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취급 품목의 제한 기준을 완화해 중량물은 30Kg이하에서 50Kg이하, 위험물은 3Kg이하에서 10Kg이하, 고가품은 300만원이하에서 500만원이하까지도 물류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또한 소량과 소액 주문 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납품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아이마켓 코리아의 현만영 대표이사는 “전면적인 물류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과 공급사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는 서비스 고도화 기업으로 성장 하겠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세계적인 MRO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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