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에 화물선 분야 ‘광양선박’, 여객분야 ‘화신해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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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의 화물선 분야는 사업등록 3년 이상으로서 보유선박 총톤수 합계 500톤 이상 275개사를 대상으로 수송실적, 경영실적, 선박현대화 상태를 종합 평가하였으며, 여객 분야에서는 연안여객선 59개사, 140척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평가, 고객만족 종합대상을 선정 하였다.
▲ 광양선박 원용진대표이사가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상패를 받고있다. | ||
▲ 화신해운 김용남 사장이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상패를 받고있다. | ||
여객 부분에서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고객만족 종합대상에 ‘화신해운’이 선정되었다. 또한 여객선 부문 선종별 우수선박으로는 ▲일반선 부문에 (유)해남운수 '섬사랑2호' ▲고속/초쾌속선 부문에 고려고속훼리(주) ‘코스모스호' ▲초쾌속선 부문에 우리고속훼리(주) ‘프린세스호' ▲카훼리 부문에 씨월드고속훼리(주) ‘뉴씨월드고속훼리호' ▲차도선 부문에 (주)한림해운 ‘한림페리호’가 각각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들 선사에 대해서는 선박건조자금 우선 융자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객선 서비스 평가를 제도화해 평가결과를 중심으로 면허 제도를 개편, 서비스 부진항로에 대해서는 서비스 우수선사에 신규면허를 발급함으로써 경쟁체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김성진 해양 수산부 장관은 축사에서 “연안해운은 물류비 절감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유가 상승에 의한 비용증가와 운임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연안해운업체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겠다.”고 했으며, 권오을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회는 열려 있다. 언제든지 와서 미비하거나 부족한 점을 알려주면 더욱 연안해운의 발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연안해운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알려준다면 더욱 연안해운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영대상 시상식은 화물선 분야는 올해 처음 실시되었으며, 여객선 분야는 2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