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OPEN을 목표로 표준운영시스템 구축 중

 진주햄㈜과 동원LOEX가 공장출고에서 거래처납품까지의 일괄물류대행계약을 체결하였다.

   
진주햄은 혼합소시지 부분에서 국내 정상의 위치에 있는 업체로 양산과 논산의 2개의 공장과 12개의 영업지점을 통하여 자사물류 체제로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의 물류아웃소싱을 통하여 12개의 물류거점을 2개의 광역거점으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서 재고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원LOEX의 선진 냉식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선도 관리 등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입찰에는 총 5개의 물류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였으나 최종 동원LOEX가 선정되었다.
전체 입찰은 선진물류인프라, 서비스능력, 운영경험 등이 우수한 5개 업체를 자체적으로 선정. 제안요청을 한 후, 제안서를 제출받아 각사의 설명회를 가졌으며, 각 업체들의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운영시스템, 정보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햄은 상온, 냉동, 냉장제품의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동원LOEX의 강점인 상온, 냉식 거점의 완벽한 적국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진주햄 제품의 물류서비스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양사는 동원LOEX의 선진 물류관리시스템과 정보시스템을 적용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공동으로 물류TFT를 구성하여 12월 19일 OPEN을 목표로 표준운영시스템을 구축중 이다.
이번 아웃소싱으로 진주햄㈜은 거점합리화와 배송공동화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상물분리로 영업에 전념하게 됨으로서 영업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매출 증가와 물류비의 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차로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은 동원LOEX(대표이사: 김상국)는 올해 국내 젓갈류 1위 업체인 한성기업㈜(대표이사: 박 명)의 수주에 이어 진주햄㈜(대표이사: 박재복)의 통합물류 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식품, 음료, 생활용품의 CPG업종뿐만 국내 냉장, 냉동식품 물류의 최강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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