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물류센터 준공- 사통팔달 최적 입지

   
▲ 김진혁 대표
현대종합물류시스템(대표 김진혁)은 지난 10월 경기도 안성에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3자물류 서비스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1990년부터 현대상운이란 이름으로 각종 업체의 물류배송 및 창고 임대사업을 해온 현대종합물류시스템은 지난 2002년 2월 현대특송(주)를 설립, 리바트(주)를 비롯한 신풍제지(주), YKK한국(주)의 물류배송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성에 물류센터를 오픈함으로써 최상의 3자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준공된 안성 물류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십자형 도로망에 연결되어 있어 모든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

2007년 완공되는 동서고속도로 남안성 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것을 비롯하여 경부고속도로(안성분기점) 10분, 중부고속도로(음성분기점) 7분, 서해안 고속도로(서평택 분기점) 20분, 영동 고속도로 (용인IC) 30분 진입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분당-천안간(70번국도) 고속 국도가 인접하여 서울 진입이 용의하다. 그 외 30분 거리에는 평택항이 위치해 있으며 50Km내에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수출입화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는 2007년에는 지리적인 이점뿐만 아니라 고속도로가 센터의 바로 옆을 지나가기 때문에 입간판을 이용한 광고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 물류센터는 가동과 나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가동은 지하 1층 2,850평, 지상 2층과 3층은 2,800평으로 있다. 나동은 지상 3층 건물로 매층 443.9평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동과 나동의 층고는 모두 10m로 동일하다. 가동의 경우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도크를 반대방향으로 분리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입출고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대종합물류시스템은 기업물류의 배송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리바트(주), 신풍제지(주), YKK한국(주), (주)대부의 물류배송업무와 일부 소규모업체의 물류배송업무를 맡아온 현대종합물류시스템은 안성물류센터 완공에 따라 우선은 임대서비스에 주력하되 향후 물류센터 운영 및 임대를 포함한 3자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물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좋은 입지의 물류센터를 신축하여 보급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종합물류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10여년의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절한 물류시스템을 제공하는 한편 많은 협력회사와의 Network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및 거점 확보로 물류비 절감을 약속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인식 기자, story2021@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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