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Happy Together 실현 위한 CS 전격 실시

안정적 물동량 확보 이후 장기적 이미지 제고 노려
 

   
KGB물류그룹(회장 박해돈)이 시장 확대와 더불어 이제는 서비스 교육 강화 전략을 표방하고 나서 주목된다. KGB물류그룹은 지난 10월 25일 서비스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 CS아카데미(원장 윤민애)와 연간 교육 계약을 체결하고, KGB(주),(주)KGB택배 임직원과 전국의 이사, 택배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실현을 위한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1년 동안 진행하게 될 이번 CS교육은 그룹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교육과 고객에 접점에 있는 이사 대리점, 택배 지점을 방문하는 순회교육과 더불어 임직원의 집체 교육등으로 나눠 각 서비스현장에 맞는 교육이 실시되며, 내용은 기본적인 인사방법과 상황 별 고객대응까지 현장중심의 서비스 교육과 특히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비즈니스 매너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 교육을 강화하게 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고객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직접 조사해 월 1회씩 고객 모니터링 및 내부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밀착 관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며, 양질의 서비스가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부 고객인 종사자들에게는 친절 우수사원을 발굴 포상하고, 직원들간의 칭찬릴레이 캠페인에 펼쳐 참여하는 외부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등 충성 고객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KGB물류그룹의 이번 C/S교육 강화 배경에는 출범 2년이 가까워오는 시점에서 물동량 확대와 더불어 중견 택배사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장기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포석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손정우 기자, jwson@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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