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이상 소요 48시간 내로 단축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한일간 12FT 컨테이너 DOOR TO DOOR 서비스의 개념을 확대, 9월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파트너사인 일본통운㈜의 협조 하에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서울, 동경 기준으로 기존 72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운송시간을 48시간 내로 단축시킨 것으로 ‘12FT SUPER EXPRESS’라는 신규 상품명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해상수송구간은 부산항과 하카타항, 시모노세키항을 경유, 일본에서 통관 진행 후 일본 JR 철도 및 트럭을 이용하여 일본 전지역의 화주 지정 배달지까지 수송 한다. 한국 경인지역 출발의 경우, 일본 후쿠오카 근교는 다음날 오전중(24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하며, 일본 오사카, 토쿄 근교는 48시간 내에 배송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로 한일간 항공화물수송화주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고유가로 인한  물류비용에 부담을 갖고 있는 화주들에게 대폭적인 물류비 절감과 신속한 배달의 장점 등을 제안함으로써 한일간 편리한 대체 수송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