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컨영업본부 20년 경력… 정기선 확장전략 박차

   
동남아해운이 국적외항업계를 대표하는 외항선사 출신의 전문 해운인을 부사장과 대표이사를 영입하고, 정기선 확장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쎄븐마운틴그룹 소속 동남아해운은 지난 22일부로 이석희 전 새한미디어 대표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석희 사장은 조양상선과 현대상선을 거친 컨테이너부문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로 최근 새한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4월 19일 한진해운에서 23년간 재직한 김성기 부사장 영입에 이은 이석희 사장의 영입으로 동남아해운의 정기선 확장전략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신임 이석희 사장은 현재 동남아해운 경영전반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 1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우 기자, soungwoo@klnews.co.kr>

<이석희 대표이사 주요 학력 및 경력>

- 1968년 경북고등학교 졸업
- 1975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1974 ~ 1983년 조양상선 기획(과장)
- 1983 ~ 2002년 현대상선 컨테이너영업본부(부사장)
- 2004 ~ 2006년 새한미디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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