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 비롯 전 임직원 한진해운 로고 형상화

- 한진해운인상, 우수 지점소 및 대리점, 인재상 등 시상
- 세계최고의 선사로의 도약을 위한 철저한 준비 다짐

   
▲ 한진해운 임직원들이 모여 회사 로고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한진해운(대표 박정원/www.hanjin.com)은 16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여의도 사옥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모여 회사의 로고를 형상화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창립기념식 후 가진 동 행사에서 박정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29주년 기념 회사 로고가 새겨진 청색과 흰색 티셔츠를 입고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한진 로고 형상화를 한 것이다.

한편 박사장은 창립기념식 인사말에서, “자본금 3천만 원과 컨테이너선 ‘정석호’의 취항으로 원양 해운시장에 뛰어든 우리회사가 오늘날 140여 척의 지배선단으로 전세계 정기항로와 부정기 항로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임직원 여러분들이 온 힘을 쏟아 온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최근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경영혁신활동으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작은 노력과 결과 하나가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세계최고의 선사로의 도약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자.”고 당부하였다.

   
▲ 한진해운이 여의도 사옥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회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임직원과 팀을 발굴하여 이를 격려하고 표창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한진해운 최고의 영예인 ‘2005년 올해의 한진해운인(Hanjin Shipping Employee of the Year)상’에는 부산 신항만 운영권 확보 및 중국 수리 조선소 설립 추진에 크게 기여한 중국지역본부 김규경 부장, 정시율 100% 달성 및 15년 무사고 안전운항 등을 한 한진말타호의 노희삭 상무선장, 미주지역본부에서 뛰어난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판매 목표를 달성한 Christian Sur 부장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도 우수 지점소에는 한국서비스센터, 뉴욕지점, 부다페스트영업소, 포트켈랑지점, 톈진지점이, 우수 대리점은 타이페이, 테살로니키, 콜롬보 대리점이 선정되었다.

한편, 고객의 만족을 위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직원에 대한 고객감동상, 사내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에 대한 봉사상, 한진해운 미래를 위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혁신상 등 한진해운을 이끌어 갈 인재상에 대한 특별 표창 시상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진해운은 창립 29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에서 ‘사랑의 집 짓기’, ‘자선 바자회’, ‘사랑의 헌혈’ 행사 등 사회 봉사활동을 실천 하였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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