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해운은 1월 18일 한리버랜드 뚝섬 둑도나루 엘페홀에서 300및여명의 화주가 참석한가운데 2006년 신년맞이 화주 초청의 밤 행사를 가졌다.

   

동남아해운 수출입영업본부장인 남극영 이사의 인사말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남극영 이사는 이번행사의 의의를 ‘쎄븐마운틴그룹의 2006년 세계 초일류 해운물류 기업으로의 도약과 새로운 비전의 공유, 그리고 화주와 동남아해운이 하나되는 초석의 장의 마련’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 임병석 회장은 해운경기가 원가 폭등, 물량 감소 및 아시아항로 신규 노선의 증가 등 악조건 속에 놓여있지만, 동남아해운이 쎄븐마운틴 그룹과 한 가족이 되어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진도, 컨테이너리스업체인 필그림, 선원/선박 관리 전문업체인 KC Line, 선박금융회사인 서울선박운용 등, 그룹내 타 계열사와 씨너지를 활용하여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고객의 끊임없는 성원을 당부하였다.

회장 환영사 및 임직원 소개 후에는 뷔페로 저녁식사가 제공되었으며, 이후 코메디언 이용식씨의 사회로 초청가수 공연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화주는, M&A 이후 동남아해운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았으나, 그룹계열사간의 유관사업 및 시너지 효과 창출로 동남아해운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동남아해운의 성장세를 기대해 본다고 전하였다.

동남아해운 관계자는, 이날 행사로 그 동안의 화주들의 성원에 답하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동남아해운의 이미지를 제고 시킬 수 있었으며, 더욱이 행사에 참여한 화주들의 반응도 기대이상으로 좋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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