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매출목표 3000억원, 종물업 인증 ‘무난’

종합물류기업인 한솔CSN(www.hansolcsn.com, 대표 서강호)이 내년도 슬로건을 ‘Soft 경쟁력 강화’로 결정하고 지식기반형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차별적 경쟁력 우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실적] 2005년, 내부적으로 성과관리 제도를 개선하고 외부적으로는 성장동력이 될 승부사업 발굴에 주력해온 한솔CSN은 타깃산업을 집중공략 함으로써 제일모직, 삼성테스코, 삼성광주전자, 한국라파즈석고보드 등 대형 물류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연말까지 매출 2,30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 순이익 130억 원을 달성하게 되었다.

[2006년 목표와 전략] 한솔CSN은 2006년 슬로건을 지식기반형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차별적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Soft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매출 3,000억원 달성, 운영경쟁력 혁신, Human & System 경쟁력 제고, 경영혁신 가속화’를 경영방침으로 설정,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솔CSN은 이를 위해 국내 주요거점과 인프라, 장비 구축에 250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물류솔루션을 차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조직개편을 단행, 해외 비즈 확대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글로벌비즈팀’을 신설했다.

한편 한솔CSN은 2006년 1월 1일 시행되는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와 관련, “한솔CSN은 인증요건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인증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김성우 기자, soungwoo@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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