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은 21일 정보통신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올해의 정보화 우수기업을 선정하는‘2005 디지털 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1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통운은 기존 Off-line 물류인프라에 최첨단 On-line정보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운영, 혁신적인 디지털 경영과 정보화 활동을 통해 물류산업계에 정보화 추진을 선도한 점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영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컨테이너 전략정보시스템(CONSIS)과 컨테이너 관리 프로그램인 마샬링프로그램으로 컨테이너 항만하역의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고, 신택배시스템‘N-SPARTS’를 PDA와 연계, 실시간으로 물품의 흐름과 위치 추적을 가능케 해 택배서비스의 품질을 한차원 높인 점이 수상사유로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 지식경영 대상’은 지난 98년 제정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시상함으로써 정보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정보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해 IT기업과 전통기업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번 선정에서 총 200여 개 기업이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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