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물류의 新지평 열어

LEXUS 자동차의 국내 파트너로 전문성 인정받아

오랜 기간 동안 자동차 물류(완성차 운송물류, 부품조달 물류, 부품포장, KD포장)를 담당했던 대경티엘에스(주)(대표 이신호)가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LEXUS 자동차의 국내 파트너로서 선진적인 방법의 운송, 보관, PDI(Pre-Delivery Inspection, 출고전 차량점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2000년 11월부터 LEXUS 자동차의 국내 물류 전담사로 선정되어 전문적인 TOTAL SCM을 구축 하였으며, 수도권에는 경기 안산지역에 8,000평, 경남권에는 양산지역에 1,000평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안산과 양산센터를 포함하여 동시에 600대를 실내 보관할 수 있으며, 하루 평균 40대를 점검 및 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차 부품센터도 갖추어져 있어 차량의 문제발생시 보다 빠른 서비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차량 출고시 효율성과 편의의 향상을 위한 LEXUS 전용 주유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주차타워 건축으로 자동차의 실외보관으로 발생되었던 산성비, 황사, 낙진 등 위험요인을 완전 해결하였으며 외부로 차량이 이동하면서 발생되는 사고를 대폭 감소시켰다.

작업공정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PDI요원을 30여명을 고정 배치하여 기존 타사시설과는 질적, 양적으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업효율을 극대화 시켰으며, 작업공정을 LINE화 하여 상품차량의 고객 인도기간을 대폭 감축 시켰다.

LEXUS 전 물류 과정을 시스템 전산화를 통해 상품차량의 이동경로를 추적하여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첨단의 해외 선진물류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하여 국내물류 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 보관은 TOYOTA 7 Storage(토요타 부품관리 7대 원칙)을 도입, 자동차 부품 보관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4S활동과 병행하여 창고 및 보관고의 청결유지를 항상 실시하여 부품의 적재 및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국내에서 PDI 사업을 개시하던 1995년 수입자동차 시장상황이 미약하였으나 2000년대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2004년에는 국내자동차 시장의 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수입차량의 PDI 사업은 초기에 만만치 않은 투자비용과 노하우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향후 긍정적인 시장환경을 전망하여 수입자동차 물류 서비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추어 대경티엘에스는 수입자동차 시장 선두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LEXUS 자동차의 PDI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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