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에 RFID 접목, Visibility 확보

생산에서 최종 소비자까지의 제품이력관리 가능

대상(주)(www.daesang.co.kr 대표이사 김용철)은 올해 8월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체제를 확고히 하여 경쟁력과 경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경영체체를 도입하는 등 회사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상은 ‘세계적인 식문화 선도기업’이란 비전 아래 사업 부문별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구축한다는 전략하에 ‘청정원’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종합식품사업,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발효사업, 국내 최대의 전분당사업과 전분을 이용한 생분해성 환경소재사업 그리고 건강식품 및 유기농 사업 등 미래 성장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전사적 경영혁신운동인 iTOP운동을 도입하여 강력한 변화와 경영혁신으로 기업경쟁력을 더 한층 강화시키고 있다. iTOP운동은 “I(나부터), T(오늘부터), O(주인의식을 가지고), P(열정적으로) 변화하자”는 의미로, 회사 내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대상 물류본부는 각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서부터 최종소비자에 이르는 전 과정을 ERP SYSTEM을 통해 컨트롤 하고 있으며, 친절.신속.정확한 물류수행을 통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식품물류를 구현하고 있다.

2004년부터 전개한 물류부문의 TOP활동을 통해 경쟁사 대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였고, 전국 16개 물류거점을 통해 자사의 상온, 냉장, 냉동식품 뿐만 아니라, 유기농야채.전자제품.의약품 등 국내 물류망을 갖고 있지 않은 50여개 타사 화주물량을 주문접수 후24시간 내에 전국의 도소매점 및 소비자에게 직접 물류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또한, 2006년 1월 가동을 목표로 냉장.냉동식품 등 유통기한관리가 필요한 신선 일배식품에 대해 이력관리가 가능한 제조일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단계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 전과정을 추적가능 하도록 WMS에 RFID를 접목한 Tracking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상은 H택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3PL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상의 전국적 물류인프라와 H택배의 영업력과 정보.택배시스템이 결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2005년 한 해만도 10여 개사의 신규화주를 유치하게 되었고, 이러한 제조업체의 물류실행능력과 국내 물류전문기업간 제휴는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아 물류중심의 초우량 대형물류회사 육성전략에 부합하는 새로운 물류제휴모델로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이러한 고객편의를 바탕으로 한 토탈 물류시스템 구축과 타사와의 공동물류를 통해 대상은 물류업계에서 물류혁신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50여개의 화주기업에게 물류비용 절감효과와 물류서비스향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물류공동화의 범위와 내용을 확산시키는데 공헌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