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KTF(대표 남중수)는 RFID/USN(전자태그/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 기반의 유비쿼터스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HP와 오라클의 기술협력으로 구축된 테스트베드는 HP의 유비쿼터스 서비스 기술, 오라클의 RFID 센서 데이터 허브(센서ID관리) 기술과 KTF의 모바일 기술을 융합해 서비스를 개발, 시험하게 된다. 이곳을 중심으로 전자태그가 정보를 수집하고 인식하면 이를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결해주는 산업화 모델을 연구하게 된다.
KTF는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기로 u커머스, u엔터테인먼트 등 유비쿼터스 모바일 서비스 시장의 서비스 모델을 준비할 계획이다.
손희남 KTF 차세대연구소장(상무)은 “테스트베드를 RFID 및 유비쿼터스 관련 국내외 기업에 상시 공개해 유비쿼터스 플랫폼 분야, 단말 개발 분야, RFID 리더를 포함하는 센서네트워크 분야 기술개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시범 서비스를 개발하고 내부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내외 관련 솔루션 보유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KTF는 지난달 12일 일산 연구개발원에 RFID/USN 테스트베드를 마련했다. 연구원들이 RFID를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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