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래시장을 연결하는 재래시장 포탈사이트 구축을 위하여 부산시와 중소기업청에서는 7월 11일(월)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홈페이지 제작신청 상인대표, 온라인 점포입점 신청 상인,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는 상인, 그리고 관계공무원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홈페이지 제작 및 온라인점포 개설•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홈페이지 제작 및 온라인 쇼핑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9일 1차 설명회에 이은 2차 설명회로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점포 시연, 사업의 실질적인 기대효과 달성 방안, 홈페이지와 온라인 점포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했다
재래시장 홈페이지 제작 및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업은 부산시를 포함한 16개 시•도와 중기청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이면 1차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온라인을 통한 재래시장 소식과 상품소개는 물론, 시홈페이지내 지역특산물 및 관광, 여행, 음식 등 다양한 컨텐츠가 재래시장 포털사이트 메뉴로 구성될 계획이다.
부산시는 홈페이지 제작 15개 시장과 온라인 점포(쇼핑몰) 200개를 개설하여 e-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금년 9월이면 인터넷으로 재래시장을 홍보하고, 상품 구매도 가능하여 고객을 찾아가는 전자상거래로 재래시장과 고객이 한층 가까워 질 것으로 전망했다.
재래시장 포탈사이트 구축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재래시장의 유통 효율성을 확대함으로써 재래시장 선진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재래시장도 방문고객중심의 영업방식에서 인터넷을 통한 재래시장 홍보, 온라인 판매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의 도입을 통해 판매의 다변화와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경쟁력이 살아나고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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