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빌 서비스, 공신력 갖춰 활성화 기대

세계적인 물류IT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 대표이사 박정천)의 전자세금계산서서비스인 로지스빌(LogisBill)은 지난 6월 29일 산업자원부 주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사업에서 전부문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한국전자거래진흥원 김종희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10개 업체 12종의 전자세금계산서서비스에 대해 인증이 수여되었으며, 그 중 3개 인증부문(발행사업, 솔루션사업, 중계사업) 모두를 획득한 것은 KL-Net의 로지스빌(LogisBill)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KL-Net은 한층 높아진 위상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로지스빌 서비스 이용 확대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전자거래에 사용되는 전자문서의 표준화를 위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의 인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이란 KEC(한국전자문서교환위원회)가 제정한 표준전자세금계산서의 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것으로, e비즈니스 상호운용성 마크(전자세금계산서 분야)를 부여함으로써 표준에 적합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한다는 것을 인증하는 최초의 전자문서 인증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KL-Net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개발한 로지스빌(전자거래명세서 및 전자세금계산서 자동화서비스)을 LG전자를 시작으로 동방시스템(주), 유라시아해운항공, 범한종합물류 등 이미 여러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국가공인인증을 획득함에 따라서 공신력 있는 서비스로서 이용확대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서비스의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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