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물품추적 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조달청은(청장 최경수 www.pps.go.kr) 정부 ‘IT 839 전략’의 일환으로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물품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RFID 물품관리시스템은 물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해 취득, 보관, 사용, 처분까지 물품의 수명기간 동안 실시간, 무선으로 물품을 추적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5억1천800만원을 투입,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 구축에 따라 앞으로 물품의 구매•계약시 등록을 마치면 관리 전과정이 정보로 활용되며 이동관리 추적이나 재물조사시 실시간 자동입력, 통계조회 등이 가능해진다. 또 물품 이동 상황이 자동확인 통보돼 물품의 분실과 도난예방에 효율적이다.
시스템 운영에 따른 대상물품은 PC, 사무용기 등 조달청 보유물품의 절반 가량인 2만개이며 시범운영 후 점차 대상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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