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바다의 날 특집] 21세기 바다경영의 핵심은 항만이다

"바다를 지배해야 미래를 보장받는다"는 얘기가 식상할 때쯤 우리는 바다를 지배하고 있어야 한다. '바다 경영'의 칼자루를 우리가 쥐게 될 때까지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항상 인식하고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다. 바다 경영의 핵심이 항만이다. 특히 항만은 세계 물류의 연결고리, 서비스의 연계점, 전세계의 상품과 문화를 이어주는 곳으로 해양이 인류에게 베풀어줄 價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21세기 항만은 단순한 화물하역기능 뿐아니라 종합물류유통, 교역정보, 친수시설 등을 갖춘 종합해양공간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정부는 21세기 선진항만을 *화물유통항만 *첨단기술항만 *환경친화항만으로 정의내리고 있다. 5월 31일은 제4회 바다의 날이다. 21세기 바다경영의 핵심인 항만, 우리나라 항만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어본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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