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전사가 몰려온다??
최근 인터넷 전자서점으로 유명한 아마존이 삼성과 손을 잡고 국내에 진출한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대명사로 까지 불리는 아마존이 국내에 상륙(?)한 것이다.
국내 출판업계는 IMF 이후 출판사와 대형도매상의 연쇄적인 도산으로 거의 붕괴 직전에 달했다라고 할 정도로 그 기반이 취약해져 있다. 때문에 최근들어 국내 출판업계는 공동물류센터를 짓거나 물류공동화를 통해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확산되면서 서적판매시장에도 전자상거래 붐이 일고 있다. 전자상거래는 앞으로 출판산업의 모습을 상당부문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얼마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출판산업의 활성화 방안(신일순, 문삼욱)'이란 자료를 발표했다. 아마존의 국내 시장진출을 계기로 이 보고서에 담긴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와 출판산업의 관계를 살펴본다.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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