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ID System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 RF-ID 분야 세계로 진출 확대
- 무선(RF)통신기술 이용한 데이터 수집
- 센서에 의한 자동 처리로 업무의 효율화 극대

(주)키스컴(대표 한운수, www.kiscomm.co.kr)은 1989년 7월 창업한 이래, 10여년 동안 Barcode 소모품 제조판매에서부터 RF-ID, RF-DC, RF Network System, Auto-ID System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국산화를 통한 성장전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서 Auto-ID System 분야, 미디어 분야에서 국내 선두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특히 RF-ID 분야는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RF-ID System이란 종래의 Barcode 기반의 수작업에 의존하지 않고, 무선(RF)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무선통신에 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에 있어서 기존의 수작업에 의한 자료정리, 자료전달, 자료기입 등을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처리해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시킨다. RF-ID System의 구성은 Barcode의 기능을 대신하는 태그와 태그의 정보를 처리하는 Controller 시스템 부분으로 구성된다.
RF-ID는 인식거리가 길고 인식속도가 빠르며 우수한 투과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기간도 비교안될 정도로 길며 데이터보관량도 많다.

그동안 Barcode System 분야에 삼성전자(주)와 LG전자(주)에 모니터 출하공정관리시스템을, 대성셀틱(주)에 부품/완제품관리 바코드 시스템 등에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RF-ID System 분야에 역점을 둔 키스컴은 한국타이어(주)에 물류관리시스템을, 신호스틸(주)에 생산공정관리시스템을, 태광뉴텍(주)에 생산관리시스템 설치 등으로 그 역량을 넓히고 있다.
한운수 사장은 현재 무선기술의 경우, 일반 제조산업의 자동화부문의 무선응용기술에는 주로 신진기술제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키스컴은 지난 97년 우크라이나 ''DSD''사와 RF-ID System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데 연구인력을 확보하여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타이어에 무선태그를 내장시키고, 차량 또는 외부에 RF-ID System을 설치하여 타이어 내구연한동안의 품질보증과 제품책임을 체크하는 시스템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키스컴은 국내 최대의 타이어 메이커인 한국타이어에 지난 7년동안 바코드 시스템 및 RF-ID 기반의 자동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납품ㆍ유지 관리로 지금까지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왔다.
향후 키스컴은 RF-ID 사업으로 첫째, 다양한 주파수대의 신제품을 조기출시하고 기능대비 가격 차별화할 계획이다. 둘째, 판매유통망 확보와 매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내외 신규거래선 발굴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역별국가별로 중점시장에 선별적으로 집중하여 OEM 생산 및 판매, 기술제휴, Joint Venturing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동인식의 시스템 통합사업은 산업별 특성과 제품별 업종을 세분화하여 생산제조, 유통물류, 금융부문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삼성SDS, LG-CNS, 포스데이타 등 생산 및 물류자동화 관련 대형 SI 업체들과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SCM과 연동한 하위시스템으로서의 바코드 및 RF-ID 기반의 자동인식시스템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선효 기자, nothing@klnews.co.kr designtimesp=2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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