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상업교사 45명, 13일 현장실습

경기도내 16개 실업고교 상업교사 45명은 13일 공영복합화물터미널-경인ICD-농협유통을 방문하고 말로만 듣던 물류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견학은 ''상업과 교사 유통정보 실무연수''중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대학에서 물류시설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고교 교사들이 견학하기는 처음이다.
현재 경기도내 16개 실업고교에는 유통경제과가 설치돼 있어 물적유통과 상적유통을 병행해서 가르치고 있지만, 물류현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
박종찬 삼일상고 유통경제과 교사는 "물류는 현장학습이 중요하다고 본다. 특히 고교는 대학이나 일반에 비해 물류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때문에 이론위주의 교육이 되어왔다"며 앞으로 교과과정에 현장실습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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