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운 CVO사업 일환으로 GPS 27대 부착

무선데이터 전국망 기간사업자인 인텍크텔레콤(주)(대표 洪龍南)은 물류 운송업체인 (주)전국통운과 함께 GPS와 무선데이터통신망을 이용한 첨단화물운송정보시스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전국통운은 종합물류정보망(CVO) 사업의 일환으로 양재동 화물터미널에 소재한 본사에 첨단 화물운송정보센터를 설치하고 택배차량 27대(전국 주선차량 8대, 수도권 차량 19대)에 인텍크산업(주)가 개발한 차량위치추적시스템인 GPS-1000 단말기를 부착하여 인테크텔레콤의 무선데이터통신망을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통운은 향후 신정동 화물터미널에도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달안에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인텍크텔레콤과 전국통운은 4월 한 달동안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현장시험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들을 사전에 발견, 보완하여 상반기중에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텍크텔레콤은 또한 상용서비스와 함께 교통정보 및 뉴스, 기상정보 등의 생활정보도 제공할 게획이다.
전국통운의 첨단화물운송정보센터는 종합물류망과 56K 전용회선으로 연결돼 있고 GPS를 장착한 차량과는 무선데이터통신망으로 연결하여 *실시간 차량추적서비스 *차량운행관리서비스 *수배송알선서비스 *거점별화물추적서비스 *교통상황정보서비스 *지리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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