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전산망 사업으로 추진중인 종합물류정보망 사용자 프로그램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내에 개발완료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종합물류정보망 사용자 프로그램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완료해 물류업계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사용자 프로그램은 물류업체가 종합물류정보망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자사 컴퓨터에 설치하는 것으로 종합물류망 전담 사업자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이 최근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발될 프로그램에는 육상운송분야의 전자문서도 포함돼 있어 프로그램 개발 이후 수출입 화물운송의 전과정이 전자문서로 일괄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해운, 철도분야만 전자문서가 개발돼 현재 수출입화물 운송의 일부만 전자문서로 처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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