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 이용률, 상생협력 실천, 공정거래 준수, 해운산업 공헌도 등에서 높은 평가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처음 도입된 ‘선화주 상생 우수 기업’ 인증제도에서 최고 등급에 오르며 해운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한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제도’에서 ‘우수 화주’ 부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제도는 해양수산부가 선화주 간 상생협력과 해상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정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제공된다.

화주는 수출입기업 및 국제물류주선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첫 인증에서 1등급을 받은 화주 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선화주 상생을 위한 국적선사 이용률과 상생협력 제도 실천 현황, 해운법·공정거래법 등 법률 준수성, 국내 경제 및 해운산업 발전 공헌도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화주 부문 1등급으로 선정됐다.

실제 현대글로비스는 수출 화물의 국적선사 이용 비율과 장기 운송계약 체결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국내 선사들의 안정적인 화물 확보를 도왔다. 또, 화물 수출을 시작한 이후 국적선사 주요 항로의 물동량을 꾸준히 확대해 국내 해운산업이 기본 체력을 갖추는데 이바지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 선화주 기업 상생협력과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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