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로젠택배 대표는 지난 20일, 운명을 달리한 A 택배기사님의 죽음에 대해 유가족과 동료영업소장님께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표현하며 확실한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호 로젠택배 대표는 최근 사건과 관련한 로젠택배의 입장을 듣고자 진행한 전화 통화에서 “최근 유명을 달리하신 A 택배기사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과 함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유 여하,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에게 애통한 마음을 전하며 대표이사로서 더 세밀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돌보지 못한 부분이 없었는지 성찰해 개선할 것이며 임직원, 영업소장님, 국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로젠택배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정호 대표는 “로젠택배 본사는 사건 발생 하루 뒤 지점감사팀 등을 신설 조직해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대외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강력한 혁신조치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최 대표는 “강력한 혁신 활동을 위해 대표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이 현장 직원의 어려운 상황과 고충을 열린 자세로 경청 및 소통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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