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특송업체인 페덱스(FedEx)가 필리핀 진출 36주년을 기념해 약 3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새 게이트웨이 시설을 공개했다.

내년 4월에 개관할 예정인 이번 게이트웨이 시설은 총 17,000㎡의 규모로 시간당 9,000개의 서류와 소포 등을 분류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은 물론 대형 중량화물 처리를 위한 전용 구역도 갖췄다. 페덱스는 이 시설의 운영이 본격 시작되면 전체 직원 수가 약 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존 피터슨(John Peterson) 페덱스 필리핀 지사장은 “이번 게이트웨이 시설을 통해 필리핀 전역의 고객에게 페덱스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페덱스는 필리핀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운송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외 아태지역의 페덱스 경영이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edEx Business Insigh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