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과 6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8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 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당시 BPA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시작된 BIPC는 누적 참석자 수도 5,000여 명에 이를 만큼 그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지식나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왔다.

코로나19에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오프라인 컨퍼런스가 진행됨과 동시에 이를 부산항만공사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컨퍼런스 주제 역시 기존의 해운·항만·물류 분야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 편성되어 더 다양한 국민들의 소통창구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기찬 BPA 사장은 “현재는 코로나19 속에서 부산항이 나아갈 길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삶, 치유, 그리고 새로운 시작’처럼, 이번 컨퍼런스가 어려움 속에서 재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