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확충, 최첨단 기술 도입해 더 나은 솔루션 제공할 것”

내년부터 DHL 익스프레스 평균 요금이 4.9% 상승한다.

DHL 익스프레스가 2021년 정기 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 DHL 익스프레스는 해마다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및 220개 국가 및 지역별 시장 상황에 따른 간접 비용 상승을 반영해 요금을 조정한다.

한국은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4.9%의 요금인상이 이뤄진다. 요금 인상은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 인상 비율은 국가별로 다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DHL 익스프레스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에 투자를 아끼지 않다”며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DHL 익스프레스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으로 물류 전문 지식의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DHL 익스프레스는 전 세계 글로벌 허브와 게이트웨이 확장은 물론 새로운 화물기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DHL과 고객, 그리고 파트너사들 모두가 물류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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