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드론 전문업체 ‘플라이트렉스’와 함께

월마트가 이스라엘 드론 전문업체와 손잡고 드론 배송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미 현지 언론은 월마트가 이스라엔 드론 전문업체인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함께 드론으로 식료품과 가전제품 등을 배송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집에서 배송을 받는 서비스를 점점 더 선호하는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최근 픽업 및 배송서비스를 확대해왔는데 이번 드론 배송 시범사업 역시 그것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월마트 관계자는 “드론을 통해 수백만 개의 화물이 동시에 배송되는 장면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면서도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론 배송이야말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배송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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