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와 공동으로…“데이터·물류역량 기반의 경험 공유 차원”

DHL이 맥킨지와 공동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향후 발생할 각종 바이러스와 관련해 의료용품 등의 안정적인 수송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다.

이번 백서에서 DHL은 고온에 민감한 백신의 운송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이를 전 세계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급망 체계는 물론 팔레트 선적 최대 20만 회, 냉동박스 1,500만 회 운송, 1만 5,000회의 항공 수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DHL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의 정부와 기업들, 특히 물류업계는 새로운 형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DHL은 그동안의 데이터와 독보적인 물류역량을 바탕으로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번 백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출처 : D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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